정의당 인천시당 김응호 위원장이 7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열리는 5기 지도부 선출 당직선거에서 시당 위원장에 다시 단독출마했다.
부위원장에는 조선희(현 인천시의원), 문영미(전 남구의원), 이용길(이정미 국회의원 후원회 산악대장) 후보가 출마했다.
지역위원장에는 계양구 박인숙, 남동구 배진교, 미추홀구 문영미 • 정수영, 부평구 이소헌, 서구 경영애 • 김중삼 , 연수구 이정미, 중동강화옹진 안재형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이번 지역위원장 후보등록에는 7곳의 지역위원장 중 5곳에 여성 지역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
정의당 시당은 “미추홀구와 서구의 경우 정의당에서 도입을 고민하는 남녀동수제의 취지를 살려 남녀 공동위원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당 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응호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인천지역 최초의 진보정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을 반드시 이뤄내고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꺾고 제1야당으로 등극해 정치 청정지역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동시 당직선거에서는 5기 정의당 당대표, 부대표,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을 선출한다. 정의당은 지난 6월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양일간 후보등록을 접수 받았다.
한편 정의당 당대표 후보로는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등록해 경선을 치르는데 인천합동유세는 2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글로벌캠퍼스 5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인천합동유세는 1부 인천시당위원장 및 부위원장, 2부 당대표 및 부대표 유세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