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도 대체연도교 신설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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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도 대체연도교 신설 기공식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0.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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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구조물 철거, 해수소통로 확보로 갯벌 생태계 복원"




옹진군 시·모도 갯벌생태계 복원 및 연도교 해수소통로 건설공사 기공식이 25일 북도면 시도물량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사는 내구성이 저하되어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기존 시·모도 연도교의 제방 등 구조물을 철거하고, 대체 연도교를 신설하여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연도교로 인한 해수소통 단절에 따른 갯벌 퇴적 및 오염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여 갯벌생태계를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의 사업비는 총 220억원으로 해양수산부의 갯벌생태계복원사업비 70억원(국 70%, 시 15%, 군 15%)에 올해 확보된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150억원(국 80%, 시 10%, 군 10%)이 포함됐다.
 
이날 기공식은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안상수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 백종빈 시의원 및 옹진군의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연도교 건설을 통해 북도면의 교통여건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갯벌생태계 복원으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서해의 대표 청정 섬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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