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가 설립하고 인천여성회가 수탁해 운영하는 중간 지원조직이다. 주민들 스스로 의제를 발굴해 마을 활동에 참여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지난 8월 20일 출범해 9월 23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 시작 첫 해임에도센터는 올해 왕성한 활동을 했다. 첫 사업으로 9월에 진행한 마을공동체 상담가 양성과정에 10명이 참여해 10명이 모두 수료했고, 10월에는 수원 매탄동 위브 하늘채 아파트에서 2019년 공모사업 참여 단체들과 아파트공동체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었다. 행복마을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으로 열린 이 워크숍에는 30명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또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2019년 공모사업에 참여 한 단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상담’을 실시, 회계정산 및 내년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연수구청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학교’에는 29명이 참여 신청을 해 22명이 수료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송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 까지 또 한차례 진행됐으며, 12월 18일에는 2019년 연수구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공유회를 가질 에정이다.
센터는 설립 2년 째인 내년에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입장에서 이웃들과 함께 해결하고 싶은 의제를 발굴해 내고,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 활동하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활동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마을활동가 발굴과 교육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민‧민, 민‧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 컨설팅, 주민자치회 사업지원 등 고유 업무를 내실있게 수행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왕성한 활동이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선학동 선학체육관 안에 사무실이 있으며, 내년 4월 쯤 연수구청 별관이 완공되면 별관 2층으로 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 문의전화 032-811-1341, 813-1341 / 팩스 812-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