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케이슨24가 선사하는 5차례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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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케이슨24가 선사하는 5차례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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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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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유재형,조철숙,박미라, 최영욱 작가 등 초대
16일 부터 연말까지 차례로 개막
‘할로윈 스페셜 이벤트’, 야외 버스킹, 댄스 공연 등도 진행
최영욱-카르마

 

송도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이 올 연말까지 전시 등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인천을 대표하는 청년작가부터 백자 달항아리로 유명한 최영욱 작가의 초대전까지 케이슨24 내 갤러리스페이스앤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5차례 열린다.

먼저 16일 이민하의 <선홍빛 장벽>전을 개막했다. 우리 사회에서 공감과 배려가 힘을 잃고 혐오가 확산되는 현상에 주목해 온 이민하 작가는 양가죽에 인두로 그려낸 드로잉 작업 6점을 선보였다.

 

유재형-사라짐에 대하여

11월 6일부터 15일까지는 사진작가 유재형의 <Beyond Island_사라짐에 대하여> 초대전이 열린다. 사진 작품 20여점과 멀티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의 정체성과 인물사진에 주력해온 유 작가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흔적을 남긴다‘는 테마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감성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어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는 조철숙 작가의 개인전 <'자연'생명의 바람> 전시를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조철숙 작가는 현재 인천YWCA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이사로 일하고 있다.

인천 출신의 청년작가 박미라의 <사진가 박미라_ 내 안의 빛을 찾다> 사진전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린다. 40여점의 ‘구슬시리즈‘ 디지털프린트 작품을 전시한다.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는 케이슨24 갤러리스페이스앤의 특별기획전 <최영욱 초대전>을 개최한다. 빌 게이츠도 반한 백자 달항아리 그림으로 유명한 최영욱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초대되어 삶의 위로와 성찰, 화해와 명상을 제안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케이슨24 갤러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청년작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31일에는 SBS아카데미뷰티스쿨과 케이슨24의 협업으로 ‘할로윈 스페셜 이벤트’가 열린다. 전문가의 손길로 할로윈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버스킹과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는 지난해 12월 ‘아트 갤러리 스페이스&’을 오픈했다. 앤디 워홀의 작품을 선보였던 첫 번째 소장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채로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케이슨24는 송도 솔찬공원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전시 안내 및 문의 : 010-3494-1458>

 

박미라_구슬시리즈

 

조철숙-'자연'생명의 바람_한지에 혼합재료_162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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