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신설 촉구 시민 걷기대회가 17~18일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주최로 열렸다.
걷기대회 참석자들은 17일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광장부터 구읍배터까지 10km, 18일 청라문화공원부터 계양체육관까지 12km를 행진하며 인천시가 제안한 GTX-D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걷기대회에는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강창규 부평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시당 당원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고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밝혔다.
이학재 위원장은 걷기대회에서 "GTX-D Y자 노선은 인천시의 사업타당성 용역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측 입장이 긍정적이지 않아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GTX-D Y자 노선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1인 피켓시위, 서명운동, 공개토론회 등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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