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기관 찾아... 내년 1월4일까지 신청서 접수
인천시가 내년부터 저어새 생태학습관(남동구 고잔동 711-1, 남동유수지 앞)을 관리·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찾는다.
21일 시는 이같은 내용의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6일간 신청서를 접수받겠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시설은 저어새 생태학습관 및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섬 보호시설(CCTV 2대) 등이며, 위탁기간은 2024년 말까지 3년간이다.
위탁 계약을 체결한 민간기관은 시설 관리 외에도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상근인력 2명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연간 지원되는 사업비(인건·운영비 포함)는 1억7천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공모신청서, 서약서, 신청자격서류(단체등록증 등), 제안서 등 9부의 서류를 시 환경기후정책과 자연환경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관련 항목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주요 심사항목은 법인의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재정상태 및 경영능력, 관련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선정 결과발표 및 위수탁 협약은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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