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21만755명... 수도권서 10만5,357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648명이 발생했다.
1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1,6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95만1,0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9일(발표일 기준)부터 전날까지 3일간 네 자릿수 확진자만 발생했으나 이날엔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186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부평구 소재 요양시설 4곳에서 하루새 46명이 더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2,148명 △남동구 2,108명 △부평구 1,991명 △연수구 1,739명 △미추홀구 1,651명 △계양구 957명 △중구 560명 △동구 261명 △강화군 166명 △옹진군에서 67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20.7% △중환자 병상 49.4% △준중환자 병상 42.1%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1만755명(해외 33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9만928명 대비 12만여명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0만5,357명이 확진돼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