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요양병원서 64명 집단감염
전국 확진자 14만8,443명, 수도권 7만명대
전국 확진자 14만8,443명, 수도권 7만명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31명이 발생했다.
1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7,6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96만8,3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발표일 기준)부터 다시 감소세로 전환돼 이틀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9,667명 대비 2,036명 적다.
사망자는 19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213명으로 집계됐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1곳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64명이 확진 판정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연수구·남동구·미추홀구 요양시설 4곳에서는 하루새 6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1,502명 △부평구 1,326명 △연수구 1,194명 △남동구 1,186명 △미추홀구 846명 △계양구 718명 △중구 424명 △동구 175명 △강화군 178명 △옹진군에서 82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19.8% △중환자 병상 43.7% △준중환자 병상 47.1% △생활치료센터 12.2%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4만8,443명(해외 35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19만5,419명 대비 5만여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7만603명이 확진돼 전체의 47.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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