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500만원 이상 기부 개인·단체 명예의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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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500만원 이상 기부 개인·단체 명예의전당 헌액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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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올 상반기 중 기부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대표 17명에 감사를 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구청 1층 문화공간에 기부자를 예우키 위한 별도의 공간(명예의 전당)을 마련, 지난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이 500만원 이상인 기부자를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있다.

헌액 대상자는 누적 후원금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그룹(1억원 이상 기부자) △골드 그룹(5천만원 이상) △플래티넘 그룹(3천만원 이상) △서포트 그룹(500만원 이상) △현물 서포트 그룹(현물 산정가액 3천만원 이상)으로 나눈다.

이번에 헌액된 대상은 골드 그룹 3곳, 플래티넘 그룹 4곳, 서포트 그룹 5곳, 서포트(현물) 그룹 17곳이다.

골드 그룹 대표로 헌액식에 참석한 박창규 주안복지재단(주안교회)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지하는 희망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부자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희망찬 남동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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