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만에 다시 5,00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5,54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9만2,4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3,407명)보다 2,141명, 일주일 전인 지난 7일(4,798명)보다 759명 늘은 수치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502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소재 A의료기관에서는 현재까지 총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계양구 소재 B의료기관에서도 총 1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105명 △남동구 951명 △부평구 906명 △연수구 707명 △계양구 707명 △미추홀구 659명 △중구 290명 △동구 132명 △강화군 74명 △옹진군 17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981명으로 전날(5만7,309명)보다 3만6,672명 늘어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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