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에 표창장을 전수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군·구 평가에서는 부평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기관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대상을, 시와 남동구,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우수상을, 동구, 연수구,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부평구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도 유형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간담회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절반 이상을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 환경 변화 및 인천의 고령화 특성 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내실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행숙 부시장은 “이번 4연패 최우수 지자체 수상의 영예는 각 수행기관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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