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상금 400만원, 전문가 재해석 거쳐 공공미술작품 제작·설치 예정
11월 4~29일 접수, 12월 9~14일 심사, 16~26일 후보작 검증, 27일 발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설치할 공공미술작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인천경제청은 4일 ‘최종 향유자가 최초 제안자가 되는 스케치 한 장 프로젝트-영종 국제도시 도시미술사업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 공고를 냈다.
이 공모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순수 창작물)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재해석 등을 거쳐 공공미술작품으로 제작해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주소를 가진 내·외국인(전문작가와 도시·공공미술사업 디자이너 등 전문 종사자 제외)으로 A4용지 한 장에 ‘생명과 회복(치유)’을 주제로 아이디어 스케치(손 그림,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용 가능)와 설명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4~29일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2월 9~14일 심사, 16~26일 수상 후보작 온라인 공개검증(저작권 침해 등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나 제보 확인)을 거쳐 2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아이디어 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10MB 이하), 전자메일(ifezmedia@korea.kr), 우편(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28층 미디어문화과)으로 하면 된다.
심사항목과 배점은 ▲타당성 30점 ▲창의성 30점 ▲조화성 20점 ▲효과성 20점이다.
수상작 상금은 ▲대상(1) 400만원(저작재산권 양수금 포함) ▲최우수(1) 200만원 ▲우수(2) 100만원 ▲장려(4) 50만원이다.
대상은 전문가의 재해석 등을 통해 공공미술작품으로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와 관련한 문의는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032-453-78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