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 명노선 작가
아인택스세무법인 이문수 대표 & 윤미옥 작가
도원건설 주식회사 임광빈 대표& 김창기 작가
(18)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 명노선 작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 참여소감 ;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에서 무엇보다도 전국 최초의 메세나 매칭 시도는 인천시 미술계에 큰 역사로 남을 것이다. 인천시유나이티드 대표로서 메세나에 함께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고, 의미있는 참여였다. 인천미술계의 더 큰 발전을 성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
명노선 작가 작가노트 ; 인생을 '새옹지마'라고 말한다. 흐렸다 맑아지는 자연섭리가 인간의 삶에도 들어맞는다. 나의 인생을 얘기할 때 누워진 배그림을 빼놓을 수 없다. 어린나이 송월동에서 거주하며 자유공원과 인천바다를 화폭에 그렸다. 어린시절 돌아가신 엄마는 나에게 '그리움'이었다. 그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나의 삶은 텅 비어있었고, 우울감에 그 어떤 것을 해도 즐겁지 않았다.
소래포구를 찿아가 바닷물이 빠진 바다에 배 한 척이 쓰러져 있는데 마치 내 삶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쓰러진 배 한 척을 그려서 내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소래포구는 제 유일한 놀이터였다. 소래철교만 건너면 내 부족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 철길을 걸었고, 철교 끝에는 꼭 엄마가 살아있을 것 같았다.
그러한 그리움과 외로움은 나의 그림에 고스란히 그려졌다. 뉘어져 있던 배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다시 똑바로 일어서고, 썰물이 있었다면 다시 밀물이 들어오는 게 인생임을 깨닫게 되며 지금은 힘들어도 좌절하지 았는 강한색상과 강한터치로 작품을 표현하고 싶다.
(19) 아인택스세무법인 이문수 대표 & 윤미옥 작가
아인택스세무법인 이문수 대표 참여 소감 ; 작가님들이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시할 수있도록 부스를 지원해서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으로 돕고 동참할것이다. 인천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미술협회 분들에게도 박수를 드린다.
윤미옥 작가노트 ; 나의 작업방식은 철가루로 부식되고 오래된 흔적을 남긴 후 그 위에 수채물감을 사용하여 대상을 표현하였다. 대상 표현은 낡고 오래된 느낌을 살리고 배경은 단순하고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톤을 사용 하였다. 그림의 모든 주제는 오랜 인연으로 서로 어우러지고 열매 맺는 모습, 자연이 만든 작은 인연들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주 소재로 삼아 작업하고 있다.
(20) 도원건설 주식회사 임광빈 대표 & 김창기 작가
도원건설 주식회사 임광빈 대표 참여 소감 ;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계기로 메세나에 참여하게되어 보람있었다. 기업들이 경영을 하며 다양한 사회적 공헌을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창기 작가 작가노트 ; 바위 틈 도심 속 아스팔트의 갈라진 틈 사이로 피어나는 강인 한 자연의 생명력에 숙연해진다. 작업과정도 작은 콩알만 한 작은 흙덩이에서 시작하여 하나 둘 더해가며 자연스럽게 내 안으로 스며들어서 하나의 작품이 된다. 내 손이 마술과 같이 어떠 한 형상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아니 실제로 세상이 그랬으면 좋겠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과 인간이 함께 어울어져서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