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 섬생활사 2집 ‘신도‧시도‧모도’ 발간
인천 섬 중 신도‧시도‧모도의 생활사를 담은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가 인천시립박물관, 옹진군청과 함께 2002년 조사연구한 내용을 묶어 인천 섬 생활사 조사보고 제2집 ‘신도‧시도‧모도’를 발간했다.
세 기관은 지난 2021년 12월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 공동조사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2년 조사 대상을 신도‧시도‧모도 삼형제 섬으로 정하고 1년간 연구를 진행, 인천문화재단이 그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신도‧시도‧모도만 집중적으로 조사한 첫 번째 책자로 기존 의 연구에서 빠진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현재 삶의 모습까지 담았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11월 29일부터 ‘신도, 시도, 모도-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를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다.
옹진군은 이번 책자와 전시를 바탕으로 내년 중 섬마을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 이메일(inny3737@ifac.or.kr)이나 전화(032-455-7164)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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