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서구청사 로비에서 오는 21일까지 제6회 야생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아한 멋을 품은 분재 작품과 야생화 1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는 소나무 등의 분재 작품과 함께 금낭화, 앵초, 산괴불주머니, 수서해당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야생 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들꽃분재동호회 신원재, 이종덕, 신장균, 홍진옥, 이나경, 임성택, 정현숙, 오미연, 노영란, 강수현, 김숙영 씨 등이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월에 동호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청사 내에서 전시하게 됐다”면서 “구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들러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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