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8일(화) 오후 2시 재단 성평등자료관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3년 여성가족재단 인문학 산책' 세번째 강연을 연다.
여성가족재단 인문학 산책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삶의 지혜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지선 교수는 23살 나이에 교통사고로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회복됐다. 재활 후 보스턴대 재활 상담학 석사, 컬럼비아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6년을 재직한 후, 올해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됐다.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는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인생의 러닝메이트들과 함께 꿈을 향해 달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강연 참여자 50명을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9월 5일(화)에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를 초청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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