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김종운 가톨릭환경연대 해양쓰레기소탕단장이 5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 바다해설사상을 수상했다.
김종운 단장은 1993년 가톨릭환경연대의 전신인 가톨릭환경연구소를 동료들과 만들면서 환경운동을 시작하였으며 가톨릭환경연대의 대표로 환경운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조직인 해양쓰레기소탕단 단장을 맡아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하고 인천에서 직접 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정화활동에 그쳤던 해양쓰레기 활동에 해양쓰레기 아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해양쓰레기 시민실천활동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단장은 "2024년에도 해양쓰레기 없고 생명력 가득한 인천의 연안과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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