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만수동 주공아파트 1~6단지 통합재건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18일 오전 만수동 주공아파트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박 구청장, 이인교 인천시의원,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감담회에서 주민 대표들이 안전진단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때 주민 제안을 적극 수용해 달라고 요청하자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비계획 수립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만수동 주공아파트 통합재건축 성공 여부가 다른 아파트들의 재건축 추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만수동 주공아파트 1~6단지는 준공된지 최대 37년이 지난 총 6,866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로 통합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지난해 10월 정밀안전진단이 시작돼 올해 2월 초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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