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협약식'
노인 안전인력 지난해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늘려
일터 제공 차원, 인건비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
노인 안전인력 지난해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늘려
일터 제공 차원, 인건비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
인천교통공사가 노인일자리 확대와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안전인력을 늘린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발전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으로 구성되는 노인 안전인력을 지난해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156명 확충하는 내용이다.
‘안전지킴이’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57개 역사에서 질서유지와 안내 등을 맡고 ‘승강기안전단’은 승강기 일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러한 노인 안전인력 활용은 일터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인건비는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으로 지원한다.
노인 안전인력은 1일 3시간씩 주 3일 근무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2호선 전 구간에서 무인열차를 운행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 안전인력을 충원키로 했다.
이날 공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노인인력센터 6곳(연수·미추홀·남동·부평·계양·서구)과 노인복지관 1곳(미추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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