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LED 동영상 광고보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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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LED 동영상 광고보드 첫 선
  • 이혜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3.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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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과 올 시즌 개막전 본격 가동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수원과의 홈개막전에서 LED 동영상 광고 보드를 처음 선보인다.

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사용하는 LED 광고는 기존 롤링보드나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역동적인 영상으로 나타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TV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LED 광고 보드는 지난 1999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 도입한 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 AC 밀란 등 유럽의 대부분 구단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광고 기법이다.

인천전용구장에 LED 광고보드를 설치한 IMAGO사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스포츠용 LED보드 제작업체로 유럽의 90%와 전세계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인천 구단은 "올해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계기로 최첨단 LED 광고보드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관중 증대와 새로운 축구문화 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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