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에서 KTX는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등 매일 20회 운행
6월 30일부터 인천 검암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을 거쳐 전국으로 갈 수 있게 됐다.
16일 코레일은 6월 30일부터 인천 검암역에서 KTX를 하루 20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검암역에서 정차하는 KTX는 매일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전라선과 경전선 각 2회 등이다.
인천국제공항역 간의 운임은 환승불편 해소와 공항리무진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고려해 서울역(경부선·경전선)은 1만2천500원, 용산역(호남선·전라선)은 1만2천800원으로 책정됐다.
코레일은 KTX의 인천국제공항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운임 할인 등 특별이벤트를 한다.
7월까지 KTX로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을 이용하는 고객(코레일톡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이용자에 한함)은 열차 운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용객 추첨을 통해 30% 할인쿠폰을,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최고 50%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운행 KTX 승차권은 17일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역창구에서 예약, 발권할 수 있다.
특별이벤트 및 승차권 구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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