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인천시의원(부평2) 후보 ‘천막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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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 인천시의원(부평2) 후보 ‘천막 선거사무소’ 개소식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5.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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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선거보다 상황 어렵지만 포기 않을 것”



부평2선거구(부평3·산곡3·산곡4·십정1·십정2동)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유제홍 시의원(자유한국당)이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례적으로 건물 옥상에 ‘천막 사무소’를 개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부평구 마장로 78번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별도의 공식 행사 없는 ‘오픈 하우스’ 형식의 개소식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긴 시간동안 당내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계속 다녀가면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유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을 보내는 식으로 진행됐다.
 
유 후보는 “어렸을 적 집안이 가난했고 아버지를 따라 나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을 떼먹히는 등의 일들을 지속적으로 보면서, 고교시절에 훗날 정치인이 돼 사회의 어두운 면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했고 지난 4년여 간 시의원으로서 혼을 담아 일하면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정당의 사정 상 안팎으로 어려운 선거임에는 틀림없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정당에 관계없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할 것”이라며 재선 의지 밝혔다.
 
유 후보의 주요 공약은 미군기지 토양 선진국 수준으로 정화, 부평·신촌·부영공원 도시텃밭 확충 및 친환경 놀이터와 부평 관내 청소년·노인복지시설 및 문화체육공간 확충 및 가족공원 내 폐은광 관광지 개발과 시립장례식장 건립, 24시간 공동육아센터 및 부평구 상권활성화 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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