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후보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정책협약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노동존중 인천교육’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내세운 주요 정책 과제는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 ▲노동관계법 준수와 학교구성원 노동교육 의무화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고용원칙 확립과 가칭 ‘노동존중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민주노총을 비롯해 인천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민주진보교육감 도성훈 단일후보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라 판단하고 도성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인천본부가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성훈 후보가 경쟁과 서열교육이 아닌 협력과 배려에 기초한 교육 실현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평등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생각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후보는 “노동이 존중되는 학교와 사회 만들기는 노동에 대한 올바른 교육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학생을 비롯해 학교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인간의 존엄을 보장받는 것이고,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의 삶이 존중되고 실현되는 것이 ‘노동존중 인천교육’”이라며 “당선되면 이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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