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인천시선수단 해단식
상태바
전국체전 인천시선수단 해단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30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 개최를 제외하면 역대 2위 기록인 종합 5위 차지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격려사를 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올해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넘어 종합 5위를 차지한 인천시선수단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인천시는 30일 오후 새롭게 단장한 시청 인천애뜰에서 박남춘 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과 선수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곽희상 총감독은 성적보고를 통해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5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98개를 땄고 종합득점 3만7,223점을 획득해 목표했던 7위를 초과한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대회 기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인천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격려사에서 “선수단이 향토 인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인천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치하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4~10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인천시는 46개 종목에서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서울, 경기, 경북, 경남에 이어 종합 5위에 랭크됐다.

인천은 역대 체전에서 홈 개최의 이점을 업은 80회 대회(1999년)와 94회 대회(2013년) 때 두 차례 3위를 차지했다.

홈 개최를 제외하면 79회 대회(1998년 제주)에서 4위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며 95회 대회(2014년 제주)에 이어 100회 대회(2019년 서울)에서 거둔 종합 5위는 역대 2위 기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