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정석 교수 초청,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인천시가 ‘도시재생’ 특강을 실시한다.
시는 7일 오전 8시~9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천히 재생 :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제15회 인천공직자 아카데미’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초청 강사는 오랫동안 도시재생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다.
서울대 도시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정 교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1994~2006년), 경원대 교수(2007~2013년)를 거쳐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걷는 도시 시민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그는 ‘천천히 재생’, ‘도시의 발견’,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의 저자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별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매월 2회씩 여는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 특강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더불어 지식을 공유하고 인천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도시재생’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동안의 과정을 성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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