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동검도를 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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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동검도를 비행하다
  • 홍승훈
  • 승인 2021.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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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훈의 영상파일 - 자연은 살아있다]
(2) 인천시조 두루미
인천in이 지난달 부터 격주로 동영상 두편을 업로드합니다. 먼저 지난 2019년 인천in에 '인천 섬 탐방'을 연재했던 홍승훈 사진작가가 [홍승훈의 영상파일 - 자연은 살아있다]를 연재합니다. 인천의 섬과 새, 동식물 등 자연생태 영상을 예술적 감각으로 독자와 함께 나눔니다. 이와함께 윤호영 영상작가의 [윤호영의 인물탐방 - 생활의 창작자들]을 연재합니다. 인천의 여러 공방이나 가죽공예, 음악까페, 옷수선, 미니어처 예술, 디저트, 원두커피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창발적인 인천사람들을 찾아내 감각적인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홍승훈 작가의 두번째 영상은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입니다. 이번 겨울 강화 동검도에서 2차례 촬영하였습니다.

12월부터 2월 사이에 인천과 철원, 파주 지역을 찾아 월동하는 두루미(학)는 인천의 시조(市鳥)이면서 인천녹색연합이 지난 1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한 겨울 철새입니다. 이마와 머리 윗 부분, 눈 앞 등에 드러난 붉은색 피부가 특징입니다.

인천의 시조로 평가될 만큼 인천을 찾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갯벌 매립 등으로 최근에는 강화 동검도와 서구 세어도, 영종도 갯벌서 40여 마리의 소수 개체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2천여마리 밖에 없는 희귀 조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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