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고교 2학년 학생 대상
실제 의료현장 업무 및 환경 체험 기회 제공
실제 의료현장 업무 및 환경 체험 기회 제공
인천힘찬종합병원(남동구 논현로 72)이 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의료진과 함께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참관하거나 관련 교육 등을 받게 된다.
1일차에는 △호흡·맥박·체온·혈압 등 활력징후(바이탈사인)와 혈당 측정 실습 △X-ray, 초음파, 성장판 검사 등 영상의학기술 체험 △혈액·소변·심전도·폐기능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수술실 참관 이론교육(무릎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수술사례 및 최신 수술법을 공유하는 의료진 컨퍼런스를 듣고, 병동을 회진하며 수술 후 처치 및 관리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마취·수술 참관 △채혈검사 교육 △심장초음파·내시경 교육 △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진료 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이 준비돼 있다.
인턴십은 7월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담임교사 추천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제출 이메일 주소는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관계자는 “각지에 있는 힘찬병원 분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 인천에선 3~4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라며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의료 현장의 업무와 환경을 있는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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