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05명이 발생했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4,105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7만7,2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4,248명)보다 143명 줄며 3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493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소재 A 의료기관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확진자 41명이 발생한 데 이어 코호트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 소재 B 의료기관은 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2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768명 △남동구 723명 △부평구 645명 △연수구 574명 △미추홀구 557명 △계양구 413명 △중구 244명 △동구 86명 △강화군 80명 △옹진군 15명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 7만2,646보다 3,236명 줄은 6만9,4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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