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야외광장서 ‘송년제야 문화축제' 열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3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8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어우러지는 지역 예술인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시민대표 15명이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체육인,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밖에 타로·신년운세 풀이와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토존, 난방부스 등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야외에서 열지 못한 송년제야 행사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게 됐다“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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