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0주년 시민의 날' 맞아 시민행복주간(10월 1~15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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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60주년 시민의 날' 맞아 시민행복주간(10월 1~15일) 운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9.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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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행사 진행 및 일부 시설 이용료 등 할인
인천시티투어 순환형노선 요금 80% 깎아줘
기념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에서 개최

 

인천시가 제60주년 ‘시민의 날’(10월 15일)을 맞아 2주 간의 시민행복주간을 설정해 연계 행사를 진행하고 일부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의 이용료 할인에 나선다.

시는 1965년 자유공원에서 제1회 ‘인천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한 지 60주년이 되는 올해 ‘함께 한 6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시민행복주간(10월 1~15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행복주간에 진행하는 ‘시민의 날’ 연계 행사는 ▲함께 한 인천, 어제와 오늘 사진전(1~30일 월미공원 둘레길, 7~12일 시청 본관 중앙홀) ▲인천송도 국제마라톤대회(6일 오전 8시 30분 인천대 송도캠퍼스 정문 앞) ▲인천사랑 음악회(10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ACI 가을음악 페스티벌(오케스트라 초청 클래식 공연, 13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등이다.

시민행복주간에는 인천시티투어 순환형노선 요금을 80% 할인(바다노선 8,000원→1,600원, 레트로노선 4,000원→800원)하고 계양산성박물관은 무료 개방하며 하버파크호텔은 객실 8만~10만원 할인(스탠다드 기준) 및 커피 20%, 레스토랑·웨딩 10% 할인에 나선다.

또 파라다이스시티는 원더박스 자유이용권과 씨메르 아쿠아스파권을 25% 할인(본인 포함 최대 4명)하고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객실과 식음료(레스토랑)는 10%, 르스페이스 전시관 입장권은 25% 깎아준다.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영종역사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은 ‘시민의 날’ 당일(15일) 무료 입장이다.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려 시민상 시상, 인천소년소녀합창단 특별공연, 마이클 리·아이비·하현우·선우정아·멜로망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19회 인천 음식 축제’, 오후 1시부터 ‘2024 시민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버스킹, 포토존, 유아 경찰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느린 편지, 업사이클링 공예 등을 마련하고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음식축제와 시민문화예술제를 즐기고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날은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함께 해온 60년을 돌아보고 함께 할 100년의 미래를 꿈꾸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석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민의 날’은 조선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仁州)가 인천군(仁川郡)으로 개칭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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