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진 인천미술협회 17대 회장 선거에서 강형덕 후보가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박영래, 서정미, 신은섭 후보가 당선됐다.
강 후보는 앞으로 4년간 인천 미술계를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한다.
강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미술인들의 권익 신장, 미술과 지역 사회의 융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투표 결과는 선거인 726명 중 543명이 투표에 참여해 강형덕 후보가 249표, 전운영 후보가 214표, 이관수 후보가 79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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