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및 명칭 변경으로 인사 규모 커져
인천시가 15일(17일자 등) 1,298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4급 이상은 57명으로 ▲승진 및 보직 재발령 52명 ▲신규임용(개방형 직위, 일반임기제 4급) 3명 ▲의원면직 1명 ▲명예퇴직 1명이다.
4급 이상은 지난해 말 인사를 실시했으나 당시 승진자들을 올해 교육자 수와 관련해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가 이번에 직무대리를 떼는 것이다.
승진자들의 임용일자는 올해 교육 개시 기간과 맞물려 1월 17일, 20일, 2월 3일, 2월 12일 등 조금씩 다르다.
보직 재발령은 시의 조직 개편(한시기구인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폐지, 상시기구인 국제협력국 신설 등) 및 부서 명칭 변경에 따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국→문화체육국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국제협력국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재외동포협력기획과→국제협력국 재외동포협력과 ▲글로벌 비즈니스협력단 디아스포라유산과→국제협력국 다문화사회과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국제교류증진과→국제협력국 국제협력과 ▲문화체육관광국 관광마이스과→국제협력국 관광마이스과 ▲문화체육관광국 국제행사추진단→국제협력국 국제행사추진단 ▲시정혁신담당관→혁신담당관 ▲지방세정책담당관→세정담당관 ▲납세협력담당관→징수담당관 ▲인구가족과→인구전략기획과 ▲공공시설혁신담당관→재산담당관 ▲데이터산업과→디지털산업과 등이다.
이러한 보직 재발령으로 올해 정기인사 규모가 커졌다.
인사 대상 5급(직대 포함)은 299명으로 ▲승진 10명 ▲직무대리 51명 ▲전보 127명 ▲전입 2명 ▲전출 1명 ▲파견 18명 ▲파견복귀 3명 ▲복직 5명 ▲휴직 2명 ▲보직 재발령 63명 ▲퇴직준비교육(옛 공로연수) 15명 ▲의원면직 1명 ▲근무지정 해제 1명이다.
6급 이하는 942명이 인사 대상인데 ▲전보 및 보직 재발령 767명 ▲전입 및 전출 39명 ▲기타 136명이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17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승진자. 5급 승진 및 직무대리, 6급 이하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