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에 허인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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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장에 허인환 후보 당선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6.1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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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득표… ‘현직’ 이흥수(39.5%) 제쳐

 

맞대결을 펼친 6·13 지방선거 동구청장 선거에서 허인환 후보(49, 더불어민주당)가 이흥수 후보(57, 자유한국당)를 꺾고 당선됐다.
 
허인환 후보는 13일 치러진 동구청장 선거(총 투표율 60.4%)에서 총 2만 423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흥수 후보는 1만 3382(39.58%)표를 얻었다.
 
허 후보는 경선 직후 ▲동구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 조성 ▲‘동구사랑 상품권’ 10억 원 발행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자신의 ‘동구 5대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해왔다. 공동체 구성을 위한 배다리 관통도로를 저지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인천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의 허 후보는 지난 16,17대 국회의원 보좌관과 6대 인천시의원과 시의회 산업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미래한국전략 특보 등을 지냈다. 동구에서는 24년 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동구민의 의견을 먼저 수렴하고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보다 구민들의 삶속에 다가가는 구정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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