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일 방문 시민 검사받아야"- 연수구, 24일 홈페이지 통해 당부
해당 업소서 종사자, 방문자 등 24명 무더기 확진
해당 업소서 종사자, 방문자 등 24명 무더기 확진
인천 연수구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옥련1동 소재 유흥주점(에이스) 및 해당 업소가 입점한 건물(옥련동 538-3번지, 인권로21) 방문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는 요청을 공식 홈페이지 등에 게재했다.
검사 대상자는 지난 10일(화)부터 21일(토)까지 해당 업소 건물에 들렀던 시민이다.
해당 유흥주점서는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근무자 등 2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종사자, 종사자의 가족, 방문자 등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1명은 종사자, 12명은 방문자이며 나머지 1명은 종사자의 가족이다. 이들 중 18명은 연수구민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업소와 같은 건물에 입점한 유흥업소 3곳에서도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으며, 인근 모텔 등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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