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백령공항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기 위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백령면 진촌1리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은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타통과를 기념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4,000㎡ 부지에 활주로 1,200m(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갖춘 50인승 민·군 겸용 소형공항을 짓는 것으로 27일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백령공항 건설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수립에 착수해 2026년 착공,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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