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이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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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이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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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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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 · 23 · 24 · 30 · 31일 5회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8월 늦더위를 이길 수 있는 무료 야외공연 무대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모두 5번 막이 오른다.   

첫 공연은 17일(토) 열린다. 국내 최초 여성 4인조 팝페라그룹 아리엘이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23일(금)에는 창작조직 성찬파가 인간과 요괴의 성장 판타지를 그린 가족극 ‘어둑시니’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통 요괴의 기묘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얘기한다.

이어 24일(토)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시지회가 인천 출신 가수 하진우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삽입음악(OST)을 연주하는 협업 무대다.

 

기족창작극 '어둑시니' 공연 모습

 

30일(금)에는 다채로운 월드뮤직을 즐기는 공연이 준비됐다. 한국블루그래스음악클럽이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신나는 요들송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어권의 다채로운 음악을 원어로 연주한다. 

31일(토)에는 장난꾸러기 생쥐 세 마리가 꿈과 희망을 찾아 정글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한울소리의 퍼포먼스 융합극 <정글에 가면>이 공연의 대비를 장식한다. 타악과 상모, 팝핀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고,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신병철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뜨거운 한낮의 열기에서 벗어난 저녁 7시 30분, 다채롭게 준비한 야외공연을 관람해 늦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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