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험으로 기억하는 '인천9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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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험으로 기억하는 '인천9경'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9.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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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등
'인천 단독 온라인 숙박기획전' 등 적극 홍보
10월에는 다양한 '인천9경 챌린지 이벤트'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특별한 관광체험인 ‘인천9경’을 선정했다.

시는 군·구 추천과 심사단 심사를 거쳐 18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뒤 1만8,65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60%)와 외부 전문가 심사(40%)를 통해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으로 확장한 ‘인천9경’ 선정은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인천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체험하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다.

시와 관광공사는 ‘인천9경’ 선정에 따라 홍보물을 제작해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포하고 오는 30일부터 ‘인천 단독 온라인 숙박기획전’을 열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10월에는 다양한 ‘인천9경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객들이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인천9경’을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으로 기억할 것을 기대한다”며 “인천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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