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영종․율도서관이 10월 5일(토)과 12일(토)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뮤직 앰배서더를 선정하여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수봉도서관은 5일 공연팀 ‘더 콜렙’이 준비한 음악극 ‘그림책 <굴포천 친구들> 음악회’로 시민과 만난다. 굴포천 맹꽁이가 돌아온 생태계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는 내용으로 인천시민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연출된다.
영종도서관은 10월 5일(토) 개최되는 도서관 대표 문화행사인「도(島)시(詩)락(樂) 콘서트」와 연계하여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팀 ‘리브리’가 김소월 시인의 작품을 재즈 음악으로 재해석한 재즈 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율목도서관은 10월 12일(토) 공연팀 ‘튠어라운드’와 함께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배달부’를 주제로 평범한 일상에 음악을 녹여 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영화나 드라마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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