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민 경인여대 교수, 대통령 표창...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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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민 경인여대 교수, 대통령 표창...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 인천in
  • 승인 2024.10.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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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야말로 우리 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 문화 강국의 원동력"

 

윤세민 경인여대 교수가 제38회 책의 날을 맞아 11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이 받았다. 이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윤세민 교수는 1983년에 출판계에 입문한 후 ’95년 경인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2천여 명의 출판 인재를 양성했다.

출판학, 출판정책, 출판역사, 베스트셀러, 인터넷신문, 전자출판, 출판생태계, 출판산업과 문화산업 등 출판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연구 등으로 출판산업과 출판문화 발전의 학문적 토대 제공 및 출판정책 수립에 크게 공을 세웠다.

윤세민 교수는 "우리나라 출판계가 위기이고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낳는다"라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도 우리 출판의 힘이 바탕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출판이야말로 출판계를 넘어 전체 우리 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 문화 강국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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