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인천 오피스텔 월세 상승 전환... 0.63% 상승
매매·전세는 하락세 지속
매매·전세는 하락세 지속
올해 3분기 인천 오피스텔 월세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3분기 인천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0.63% 상승했다.
올 1분기(-0.18%)와 2분기(-0.31%)까지 이어지던 하락세를 멈추고 3분기에 크게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월별로 보면 올 6월 –0.20%, 7월 0.07%, 8월 0.25%, 9월 0.31%로 3달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심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셋값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인천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21% 하락했다.
다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 분기(-0.59%) 대비 하락 폭은 감소했다.
3분기 인천 오피스텔 매맷값도 0.63% 내렸지만 전 분기(-0.67%) 대비 하락 폭은 소폭 줄었다.
지난달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을 보면 인천은 6.37%로 전달(6.30%)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인천 오피스텔 수익률도 8월 5.81%에서 지난달 5.83%로 상승했다.
인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84.53→84.62%)과 전세가격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8.99→9.01%)로 전달 대비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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