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바이오생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핵심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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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바이오생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핵심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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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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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 협력 프로젝트, 롯데바이오로직스 협약반 운영으로 취업 기회 확대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재능대학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와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은 5개 대학(재능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교) 간의 연합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를 비롯한 5개 대학의 바이오 관련 학과는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여 바이오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협력으로 5개 대학은 학생들에게 바이오 업계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의 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론과 실무 간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하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교수(학과장)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능대 바이오생명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미러링 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여러 대학과 산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우수한 바이오기업에 취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식 총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DO, CMO 사업뿐만 아니라 첨단 바이오 의약품인 ADC(Antibody-Drug Conjugate)까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능대학교는 바이오 의약 산업에 최적화된 교육 품질을 강화하여,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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