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가 26일(토) 오후 1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미추홀구 학익동 에코센터(매소홀로290번길7) 일대에서 2024 미추홀에코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크게 나눔마당, 교환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한다.
나눔마당에는 모집된 70팀의 시민들이 중고 벼룩시장 판매자로 참가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자들은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조성된 기부금은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한 판매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교환마당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바꿔주거나 빈 화분을 가져오면 꽃모종을 심어주는 빈 화분 재생 프로젝트와 폐우산, 양산, 에코백, 청바지를 새활용 소재로 기부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소재은행 등이 운영된다.
홍보마당에서는 미추홀물품공유센터, 토종 씨앗 도서관, 새활용+알맹e가게 홍보 뿐만 아니라 빈 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를 물료로 받아가는 행사와 줍깅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나만의 천연 소창 화장솜 만들기, 뿔소라 업사이클링 다육이 화분 만들기, 친환경 실천 MBTI 키링 만들기, 자가발전기를 사용한 솜사탕 만들기,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코센터는 업사이클 간식 스탬프 놀이터를 운영해 준비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호떡 등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이번 미추홀에코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새활용 등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217-2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