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혁신, 애로 해소 -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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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혁신, 애로 해소 -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
  • 송정훈 객원기자
  • 승인 2024.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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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5번째 유정복인천시장@송정훈기자

 

인천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센터장 허제도) 개소식이 16일 오후 2시 미추홀타워 3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중소기업대표 150여 명이 참석, 중소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21개 관내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 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과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에필요한 공간 연계 및 정보제공 등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경영지원센터에는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상담을 위한 전담 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과 회의실 ,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 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이 갖춰줘 있다.
허제도 센터장은 "각 기관별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은행 구축을 통한 기초, 심화 상담 과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담분야는 기업규제, 자금 및 펀드 지원, 창업, 판로, 홍보, 마케팅, 관세, 수출입, 기술, 특허, 인사, 세무, 회계, 노무, ESG, 디자인, 법률, 일자리 등이다.
다음달부터는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300만 인천시민이 제안한 공약 중 하나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드디어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전화(032-260-0762~3) 혹은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bizok.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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