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자연의 뭇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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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자연의 뭇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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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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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 강사 대상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사전설명회’ 개최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상임대표 최영애)는 25일 천주교사회사목센터 4층 강당에서 환경 강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최영애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 안에 있는 뭇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지구의 울부짖음에 응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아이들의 삶과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선정 장학사는 지난 2년간 교육청이 환경교육 단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찾아가는 기후학교 프로그램 환경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200여 학교, 4만 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남 장학사는 또 환경교육을 체험한 수 만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수업에 참관한 담당교사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낸 점을 큰 성과로 뽑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던 사업을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맡게 되어 민관협력이 더욱 공고하게 되었다는 점과 지속가능발전교육 17개 목표를 설정하고 인천환경교육 표준안에 기초한 성취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는 향후 자체 소속의 환경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150 여명의 전문강사들을 학교로 파견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생태전환교육, 청소년 대상의 동아리 프로젝트 생태전환교육, 초·중·고 대상의 찾아가는 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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