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유산센터, ‘시민역사학당’ 다음달 13일 개강
인천문화재단이 시민역사교육 프로그램 ‘시민역사학당’을 다음달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옛 이야기들’을 주제로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인천문화재단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2층 다목적실에서 연다. 총 5강으로 구성, 중3회는 대면 강의로, 2회는 강화도 답사로 진행한다.
지난해 재단이 발간한 역사의길 총서 8, 9집 ‘강화 참성단 A to Z’과 ‘강영뫼의 창’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저자 김성환 전경기도박물관장과 한성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의와 답사를 이끈다. 마니산 참성단에 얽힌 이야기와 6·25전쟁 때 강화도에서 벌어진 비극을 살펴보고 현장답사를 나선다.
수강신청은 27일부터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NlM3Qso)에서 가능,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시민역사학당’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최신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상·하반기 한차례 씩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연구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2-455-7166, sunsk06@ifac.or.kr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