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8월 프로그램 ‘전통주 만들기’와 ‘예술마루 낮잠’ 진행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8월부터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만들기와 신중년 대상 연극교육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첫째, <전통주 만들기> 강좌다. 8월 1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남동생활문화센터 2층 강의실이다.
7월 26일(수)부터 모집신청을 받는데, 순식간에 마감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6회로 구성돼 있다. 1·2회차에는 연엽주 빚기를 하고, 3회차에는 술 거르기, 숙성과 밑술, 덧술의 원리를 배운다. 4회차에는 술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5회차에는 술의 여과와 숙성을 다룬다. 마지막 6회차에는 좋은 술 구별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예술마루 낮잠>이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삶을 아름답게 이끌어갈 힘을 준다. 연극을 접목해 자신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신중년’이 대상이다.
남동문화재단이 기획한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신중년’들이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문화적 방식과 결합해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취지다.
참여자는 7월 17일(월)부터 8월 7일(월)까지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namdongcf.or.k)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남동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팀(070-8820-603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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