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2일 강화군과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화 학생 성공 버스 상호 지원,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외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지역 학교 체육시설 활용도 증진, 지역 주민 학교 시설 이용 보장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추가적인 교육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인천교육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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