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후쿠사, 송도에 R&D센터 건립
상태바
일본 다이후쿠사, 송도에 R&D센터 건립
  • master
  • 승인 2011.11.16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2위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2위이며 일본 1위 기업인 다이후쿠㈜의 R&D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둥지를 튼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이후쿠 코리아와 송도 4공구에 친환경 물류 시스템 개발 R&D센터를 짓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다이후쿠는 올 연말까지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2월께 송도지구에 R&D센터 건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 생산기업의 입주로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돼 IFEZ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모듈 공장에서 생산설비로 사용하고 있는 설비의 친환경적인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이후쿠의 송도지구 진출은 물류자동화 부분 기술향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37년 설립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회사인 다이후쿠는 연간 매출액 2조4천억원에 직원 수 5천여명의 대기업으로 남동공단과 화성, 아산에도 사업장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