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뉴욕에서 인천 생각 뉴욕에서 인천 생각 아침에 기차를 타고 맨해튼으로 출근하는 길. 출근길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여유롭지만은 않다. 닫히려는 열차 문 사이로 용감하게 뛰어드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건 뉴욕 웨체스터(Westchester) 기차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다른 승객들과 최대한 멀리 앉아 영어책을 펼치고 오늘도 한 문장이라도 남의 언어를 습득해보려고 노력해 보지만, 이른 아침의 피곤함은 떨칠 수가 없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많아서 그런지 가끔 가는 이 길이 익숙하지 않아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면서 요즘 유행 뉴욕에서 | 조정은 | 2022-01-21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