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1개 해수욕장, 미생물 및 중금속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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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1개 해수욕장, 미생물 및 중금속 안전
  • 김영빈
  • 승인 2017.06.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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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검사 2개 항목 미생물, 모래검사 5개 항목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내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인천지역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가 2개 항목의 미생물 및 5개 항목의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21개 해수욕장 69개 지점의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모래검사는 납·카드뮴·6가 크롬·수은·비소를 각각 대상으로 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인 7~8월에 2주마다 1회 이상, 폐장 후 1회의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질 및 모래 검사 결과는 연구원 및 해당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인천에는 옹진군 13곳과 중구 및 강화군 각각 4곳 등 21개 해수욕장이 있으며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이 지난 23일 제일 먼저 개장한데 이어 다음달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 해수욕장의 개장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23일~8월 27일-옹진군 영흥도 십리포
 ▲7월 1일~8월 31일-중구(왕산, 을왕리, 실미, 하나개)와 강화군 (동막, 주문도 대빈창, 볼음도 조개골, 석모도 민머루) 8곳
 ▲7월 7일~8월 20일-옹진군 영흥도 장경리
 ▲7월 14일~8월 21일-옹진군 북도면(장봉도 옹암, 북도 수기) 2곳
 ▲7월 15일~8월 15일-옹진군 대청도 모래울
 ▲7월 17일~8월 18일-옹진군 자월면(자월도 장골, 승봉도 이일레, 대이작도 작은풀안) 3곳
 ▲7월 17일~8월 20일-옹진군 대연평도 구리동
 ▲7월 17일~8월 25일-옹진군 덕적면(서포리, 밧지름, 굴업도) 3곳
 ▲7월 20일~8월 28일-옹진군 백령도 사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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